
마이클 베이가 감독을 맡은 진주만은 2001년에 나온 전쟁 영화로 2차 세계대전 미국의 참전을 알린 진주만 공습을 배경으로 로맨스가 가미된 영화입니다.
원제 | Pearl Harbor |
감독 | 마이클 베이 |
각본 | 랜들 월러스 |
음악 | 한스 짐머 |
장르 | 전쟁, 드라마,역사,로맨스 |
상영 시간 | 177분 184분(감독판) |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진주만 공습을 제대로 표현한 영화
스토리적이나 캐릭터성에서 굉장히 호불호가 갈렸던 영화이긴 하지만 영화의 가장 클라이맥스라고 볼 수 있는 진주만 공습을 1시간 정도로 할애하며 진주만 사태를 제대로 표현하였습니다. 1,2차 세계대전에서의 공중전을 그린 수많은 영화가 있습니다만 어색한 CG로 표현된 것에 비하여 상당히 재현도가 준수하고 블록버스터 사이에서 첫 CG 공중전을 시도함에 있어서는 상당히 호평을 받을 부분이기도 합니다.
등장 인물
벤 애플렉 – 레이프 맥컬리 역
조쉬 하트넷 – 대니 워커 역
케이트 베킨세일 – 에블린 존슨
줄거리
레이프 맥컬리와 대니 워커는 어렸을 적부터 둘도 없는 친구로 비행사가 되는 것을 꿈꿔왔습니다. 1930년 후반부 전 세계가 2차 세계 대전으로 고통 받고 있을 때, 이 둘은 미공군으로 입대하여 전투기 조종사로서 활약하게 됩니다. 레이프 맥컬리는 도중에 만난 간호사 에블린과 사랑에 빠집니다만, 곧 유럽으로 떠나 영국공군과 함께 전투에 참여하게되고 도중 독일군에게 격추당하여, 사망된 것으로 알려집니다. 슬픔에 빠진 에블린과 대니는 서로 의지하다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그들이 죽었다고 생각했던 레이프는 살아 있었고, 미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1941년 12월 7일, 일본이 진주만 해군 기지를 덮치며 미국을 공격합니다. 이 충격적인 공격은 미국을 제2차 세계대전에 끌어들이는 계기가 되며, 레이프와 대니는 진주만에서의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싸워야 합니다. 이블린 또한 간호사로서 부상자들을 돕는 중에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영화는 진주만 공격의 잔혹한 현실을 보여주며, 히어로들의 용기와 헌신을 강조합니다. 래셀과 더니, 그리고 많은 다른 인물들이 진주만의 공격으로부터 국가를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치고 헌신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 리뷰
진주만”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중요한 사건을 화려하게 재현한 영화로, 마이클 베이 감독의 시각적인 연출과 스펙터클한 액션 장면으로 유명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의 중요한 전투인 진주만 공격을 다루는 이 영화는 역사에 대한 경의와 전쟁의 어두운 현실을 강조하는 작품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가장 강력한 점은 전투와 액션 장면인데, 마이클 베이는 화려한 비주얼 효과와 스펙터클한 폭발로 시청자를 홀리게 만듭니다. 특히, 진주만 공격의 재현은 몰입감 있고 긴장감 넘치게 표현되어, 전투의 엄중함과 혼란을 감동적으로 전달합니다.
영화의 주요 캐릭터들은 레이프 맥컬리와 대니 워커의 우정, 에블린의 애절한 사랑, 그리고 실제 역사적 인물의 역할들이 잘 연출되었습니다.
그러나 영화가 시각적인 효과와 액션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캐릭터 개발과 스토리의 일부 부족함이 있습니다. 몇몇 부분에서는 스토리의 흐름이 빠르게 나아가기 때문에 캐릭터들의 감정 변화와 깊은 인물 묘사가 부족한 것으로 느껴집니다.
총평하면, “진주만”은 역사적 사건을 기반으로 한 액션 드라마로, 훌륭한 시각 효과와 긴장감 넘치는 전투 장면으로 많은 시청자를 끌어들였습니다. 그러나 캐릭터 개발과 스토리의 일부 부족함이 있지만, 역사와 전투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는 꼭 한 번 시청해볼만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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