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아이언맨 시리즈의 마무리 아이언맨 3 영화 리뷰, 줄거리, 배우 소개

아이언맨3 포스터

아이언맨 3는 아이언맨 실사 영화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2의 첫번째 작품입니다. 감독은 전작들과 달리 셰인 블랙이 맡았으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동일하게 아이언맨 역할을 맡았습니다.

원제Iron Man 3
감독셰인 블랙
각본드루 피어스, 셰인 블랙
음악브라이언 타일러
장르슈퍼히어로,SF,액션,어드벤쳐
상영 시간130분
상영 등급12세 이상 관람가

아이언맨 솔로 작품으로서의 마지막 이야기

아이언맨 3는 어벤져스 1편 사건 직후의 이야기로 토니 스타크의 내면과 정체성에 대해서 깊히 탐구하면서, 만다린이라는 새로운 적의 위협에서 성장하는 스토리를 풀어갑니다. 특히 어벤져스 사건이후 토니가 앞으로 다가올 위협에 큰 트라우마를 겪게 되며, 추후 개봉 할 어벤져스 인피티니 워에서 토니 스타크의 강박증적인 트라우마가 틀리지 않다는 것을 한 번 더 증명하게 됩니다.

배우소개

  1.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Robert Downey Jr.) – 토니 스타크 / 아이언맨 역할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토니 스타크 역할로 출연하며, 아이언맨 슈트를 입고 범죄와 악당과 싸우는 주인공입니다. 그의 연기는 아이언맨의 유머와 인간적인 면모를 돋보이게 합니다.
  2. 기네스 팰트로 (Gwyneth Paltrow) – 페퍼 포츠 역할
    • 기네스 팰트로는 페퍼 포츠로서 토니 스타크의 연인이자 스타크 인더스트리 CEO로 등장합니다.
  3. 돈 치들 (Don Cheadle) – 로드니 로즈 / 워 머신 역할
    • 돈 치들은 로드니 로즈로서, 아이언맨의 친구이자 워 머신(아이언 패트리엇)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의 캐릭터는 토니와의 팀워크와 전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벤 킹슬리 (Ben Kingsley) – 만다린 역할
    • 벤 킹슬리는 만다린 역할로 등장하며, 강력한 악당으로서 아이언맨과 대결을 벌입니다.
  5. 가이 피어스 (Guy Pearce) – 알드리치 킬리언 역할
    • 가이 피어스는 알드리치 킬리언 역할로, 과학자이자 아이언맨과 대결하는 주요 악당 중 하나로 등장합니다.
  6. 레베카 홀 (Rebecca Hall) – 마야 한센 역할
    • 레베카 홀은 마야 한센으로, 과학자이자 알드리치 킬리안의 협력자로 등장합니다.

줄거리

영화는 아이언맨 슈트가 폭발하는 장면과 함께 1999년 12월 31일 토니 스타크의 회상이 시작됩니다. 토니 스타크는 스위스 베른에서 과학 포럼에 참석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마야 한센 과학자를 만나 모임을 빠져나오고, 그러던 도중 절름발 과학자인 킬리언을 만나게 됩니다. 킬리언은 자신의 속한 A.I.M에 와달라며 명함을 주고, 토니는 킬리언에게 옥상에서 만나서 이야기하자 합니다. 킬리언은 토니를 기다리지만 토니 스타크는 끝내 오지 않았고, 한센이 만든 기술인 익스트리미스에 대하여 밤늦게까지 이야기하고 이후 그녀를 남겨두고 떠나게 됩니다.

어벤져스에서 뉴욕 전투 이후 토니 스타크는 아이언맨으로서의 심리적 압박과 앞으로 다가올 위협에 대하여 심각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되고, 언제 어디서든 슈트를 착용할 수 있는 MK.42를 개발하게 됩니다. 그 동안 만다린이 이끄는 테러리스트는 미국 전역에서 테러를 일으키며, 토니의 친구이자 보디가드인 해피호건 또한 폭탄 테러에 큰 부상을 입자 토니는 만다린을 향한 직접적인 전쟁 선포를 하게 됩니다.

이에 만다린은 토니의 집을 박살내며 토니는 MK.42로 가까스로 탈출하게 됩니다. 미국 북부에 불시착한 토니는 테러의 주범이 알드리치 킬리언인것을 알게되고, 익스트리미스 기술을 이용해 미국 전역에 테러를 감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페퍼와 미국 대통령이 킬리언의 인질로 잡히게 되고, 토니는 그간 자신이 만들었던 슈트들을 총 동원 시켜 로드 중령과 함께 킬리언을 제압하여 페퍼와 대통령을 구출하게 됩니다.

만다린은 체포되고, 토니는 가슴속에 남아있던 파편을 제거하며 불안 증세와 스트레스, 불면증을 이겨내게 되고 정신적으로 강해진 토니는 아이언맨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됩니다.

영화 리뷰

전체적인 완성도는 아이언맨 1편에는 못 미치지만, 토니 스타크의 내적인 성장과 아이언맨 스토리를 깔끔하게 마무리 지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는 영화입니다.

특유의 마블식 유머를 적절히 배치하여 과도하지 않고 유쾌한 전개를 보여주었으며, 어벤져스를 위한 떡밥만 던졌던 아이언맨 2와는 달리 영웅으로서의 아이언맨에 초점을 맞추어 재조명을 하였습니다.

새로운 슈트는 MK.42는 기능이 꽤나 참신한 편이었고, 후반부 하우스 파티 프로토콜로 등장한 그 동안 만든 모든 슈트는 아이언맨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중반부에서 슈트를 입은 토니가 아닌 정비공으로서 마트에서 구한 물품들로 만다린을 제압하는 장면 또한 토니 스타크가 슈트만 입은 히어로가 아닌 본인 자체가 강조되는 구조도 선보여줬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코믹스에서 만다린의 위치는 아이언맨의 숙적임에도 불구하고, 페이크 캐릭터로 전략하여 원작팬들에게 실망감을 줬던 부분입니다. 굳이 만다린이라는 이름을 쓸 필요도 없는 페이크 캐릭터였고, 최고 흑막이었던 킬리언 또한 큰 비중없이 페퍼에게 패배하는 어처구니 없는 스토리로 큰 실망감을 주었습니다.

어벤져스 직후 나온 첫 번째 영화로 흥행에서는 12억 1543만 달러를 기록하며 대흥행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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