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 The Lord of the Rings : The Return of the King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포스터

피터 잭슨이 연출한 반지의 제왕 실사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며, 사우론을 무너뜨리기 위한 프로도의 여정의 막바지를 다룹니다. 작품상을 비롯한 11개 부문의 아카데미 상을 받았으며 지금까지도 벤허, 타이타닉과 함께 공동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왕의 귀환은 시리즈 최고의 작품이라 할 정도로 반지의 제왕 3부작을 훌륭히 마루리 지은 작품입니다.

원제The Lord of the Rings : The Return of the King
감독피터 잭슨
각본피터 잭슨, 릭 포러스, 베리 오스본, 프랜 윌시, 제이미 셀커크
음악하워드 쇼어
장르판타지,모험,액션
상영 시간199분, 263분 (확장판)
상영 등급12세 이상 관람가

배우 소개

  1. 일라이저 우드 (Elijah Wood) – 프로도 배기스: 프로도 배기스는 여전히 반지 파괴의 미션을 이어갑니다. 그는 반지를 파괴하기 위해 모드로어로 향하고, 그 여정은 중간땅의 운명을 좌우하게 됩니다.
  2. 이안 맥켈런 (Ian McKellen) – 간달프: 간달프는 중간땅을 구하는 여정을 이끄는 마법사로서 활약합니다.
  3. 비고 모텐슨 (Viggo Mortensen) – 아라곤: 아라곤은 반지 파괴를 위해 싸우는 용맹한 전사이자 리더입니다.
  4. 리브 타일러 (Liv Tyler) – 아르웬: 아르웬은 엘프 공주로서, 아라곤과의 사랑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5. 올랜도 블룸 (Orlando Bloom) – 레골라스: 레골라스는 엘프 전사로서, 화살쏘기 능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6. 숀 애스틴 (Sean Astin) – 샘 와이즈 갬지: 샘은 프로도의 친구로서, 그의 충실한 동료로 나타납니다.
  7. 앤디 서키스 (Andy Serkis) – 골룸: 앤디 서키스는 골룸을 명연기하였습니다.

줄거리

나팔산성 전투에서 승리한 간달프 일행은 사루만의 본거지 아이센가드로 향하고 그곳에서 메리와 피핀과 재회 하게됩니다. 팔란티르를 사루만으로 부터 회수한 간달프는 사우론이 곤도르의 수도 미나스 티리스를 공격하리라 짐작하게 되고 피핀과 함께 곤도르의 섭정 데네소르에게 사우론의 공격을 알리거 갑니다.

골룸은 프로도와 샘을 미나스 모르굴로 안내하고 그곳에서 골룸은 프로도와 샘을 죽여 반지를 다시 되찾으려 합니다. 골룸은 프로도와 샘을 이간질 시켜 둘을 떨어뜨리게 되고 골룸은 프로도를 모르도르로 유인하게 됩니다.

사우론은 미나스 티리스로 대대적인 공격을 감해하고 이미 미쳐버린 곤도르의 섭정 데네소르를 대신하여 간달프가 곤도르 군을 지휘하게 됩니다. 성이 함락되어 갈 무렵 로한에서온 세오덴왕의 지원군과 망자의 군대를 이끌고 온 아라고른의 지원으로 전투에서 승리하게 되고 프로도가 반지를 파괴할 수 있도록 사우론의 시선을 돌리려 모르도르로 진격하게 됩니다.

영화 리뷰

탄탄한 완성도로 현재까지도 평론가와 관객들의 사랑을 두루 받는 영화입니다. 배경이 로한에서 곤도르로 넘어가고 사우론이 대대적인 곤도르 침공을 진행하면서 작중 보여주는 전장의 스케일과 여정의 암울함은 시리즈의 절전으로 치닫게 됩니다. 또한 온갖 고생을 하고 돌아와 샤이어 주점에 앉은 호빗들의 표정이 그렇게 밝지만은 않으며, 행복해보이는 주변의 광경과 자신의 내면에 괴리를 느끼는것을 연출하며 전쟁의 PTSD를 훌륭히 표현하였습니다. 전쟁에 대한 반전 메세지도 함축하였는데, 작중 누구보다도 고난을 겪어야 했던 프로도는 샤이어에 돌아와 마음의 안식을 얻지 못하고 영화 내내 핏기가 없던 프로도는 회색항구에서 호빗들과 작별한 뒤 발리노르로 향할때 화색이 돌아온 얼굴로 미소를 보이며 떠나갑니다. 죽음이 아니면 엄청난 휴우증과 고통을 유발하는 전쟁에 대한 반전의 메세지를 보여주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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