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 (2016)

로그 원 포스터

스타워즈 메인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에피소드 3과 4사이 정확히는,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의 시작 직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죽음의 별을 완성한 은하제국에 맞서 설계도를 빼내려는 반란 연합의 이야기로 고질라를 연출한 가렛 에드워즈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원제Rogue One : A Star WArs Story
감독가렛 에드워즈
각본크리스 와이츠, 토니 길로이
음악마이클 지아키노, 존 윌리엄스
장르SF,첩보,액션
상영 시간131분
상영 등급12세 이상 관람가

배우 소개

  1. 펠리시티 존스 (Felicity Jones) – 진 어소: 펠리시티 존스는 이 영화의 주인공인 진 어소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녀는 반란군의 일원으로 은하 제국의 죽음 별을 파괴하기 위한 미션에 참여합니다.
  2. 디에고 루나 (Diego Luna) – 카시안 안도르: 디에고 루나는 카시안 안도르 역할로 출연했습니다. 그는 진의 동료로서 죽음 별을 파괴하는 작전을 이끌게 됩니다.
  3. 벤 멘델슨 (Ben Mendelsohn) – 오슨 크레닉: 벤 멘델슨은 은하 제국의 고위 장교인 오슨 크레닉을 연기했습니다. 그는 죽음 별 프로젝트를 감독하고 진 어소를 추적하는 역할을 합니다.
  4. 리즈 아메드(Riz Ahmed) – 보디 룩: 리즈 아메드는 보디 룩라는 이름의 정보 수집 요원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반란군의 미션을 돕고 중요한 정보를 전달합니다.
  5. 포레스트 휘태커 (Forest Whitaker) – 쏘우 게레라: 포레스트 휘태커는 쏘우 게레라는 저항군 리더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는 반란군의 활동을 지휘하고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6. 매즈 미켈슨 (Mads Mikkelsen) – 갤런 에르소: 매즈 미켈슨은 갤런 어소, 진 어소의 아버지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죽음 별의 설계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7. 앨런 튜딕 (Alan Tudyk) – K-2SO: 앨런 튜딕은 K-2SO라는 드로이드의 목소리를 연기했습니다. K-2SO는 반란군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줄거리

로그원 : 스타워즈 스토리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중요한 사건을 다루는 영화로,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 오프닝 크롤에서 언급만 됐던 반란군의 죽음의 별 설계도 탈취 및 은하내전 첫 승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진 어소의 아버지 겔렌 어소는 은하제국의 강압으로 어쩔 수 없이 행성 하나를 파괴할 수 있는 무기 “데스 스타” 죽음의 별을 설계하게 됩니다. 아버지와 떨어져 살아온 진은 반란군 수장인 쏘우 게레라에 의해 크게 되며 됩니다.

15년 뒤, 제국 해군의 화물 조종사 보디 룩 소위는 겔런이 남긴 홀로그램 메세지를 반란군에게 전달하고, 진은 제다 행성에서 아버지를 찾게 됩니다. 제국군 강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죽음의 별을 만든 갤런은 죽음의 별의 반응로가 폭발하면 시스템 전체가 파괴될 것이란 함정을 만들어 놓았고, 설계도는 행성 스카리프에 있는 데이터 뱅크에 남겼다는 유언을 남기며 사망하게 됩니다.

그제서야 아버지가 자신을 사랑했음을 깨닫고 진은 제국군과 맞서 싸울 결심을 하게됩니다.

행성 스카리프에서 진은 소규모의 특수부대를 이끌고 설계도를 탈취하며, 반란군에게 전달하게 되고 제국은 죽음의 별을 스카리프에 사용하여 로그 원 특전대는 모두 전멸하게 됩니다.

죽음의 별 설계도를 전송받은 반란 연합 함대들은 후퇴하기 위해 하이퍼스페이스로 도약하려 하지만 다스베이더가 직접 등장하여 그들을 막으려하고, 무사히 설계도가 담긴 디스크를 인계받은 함교에서 누군가에게 이 디스크를 전달하는데, 전달받은 인물은 레아 오가나 공주로 밝혀지며 새로운 희망으로 자연스럽게 연계됩니다.

영화 리뷰

처음 예고편이 나왔을 때는 유치한 대사들과 영화 개봉 막바지 재촬영의 소식으로 로그 원은 개봉 전 부터 곤욕을 치렀습니다. 디즈니 측의 과도한 간섭으로 막판 수정을 요구했다는 루머가 퍼지면서 스타워즈 팬들에게 불안 요소로 다가 왔으나, 개봉 이후 지나친 걱정이었다는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특히 오리지날 트릴로지에 대한 오마주와 배경장치를 아주 잘 배치했으며, 전작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설정 구멍을 매울뿐만이 아니라 그간의 클리셰를 깨고 진보하려는 고심한 흔적이 많이 보인 영화입니다. 사실 로그 원은 에피소드 4편인 새로운 희망 오프닝 크롤에서 아주 짤막하게 언급되며 넘어가는데 이 영화에선 제다이도 아닌 일반 반란군들이 처절하게 싸워가며 루크 스카이워커 서사를 돕기 위한 작은 요소에 지나지 않았던 디스크 설계도 하나를 얻기 위해 수 많은 사람들의 소중한 희생이 있었다는것을 깨닫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또한 영화 마지막에서 역대 최고의 다스 베이더 씬을 연출하고, 절망적인 학살에도 반란군의 희망이 레아 오르가나에게 전달되는 장면까지 40년전 스타워즈 시리즈의 서막을 연 순간으로 이어지며 장엄하게 결말이 나는 장면은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힙니다.

이 영화의 성공으로 다수의 스타워즈 스핀오프가 추진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시퀄 삼부작의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지금 로그 원은 다시 한번 재평가를 받으며 명작 반열에 언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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