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헐크 실사영화 시리즈의 리부트 작품이자 마블 시네마틱 페이즈 1의 두 번째 작품으로 현재까지 유일한 마블 시네마틱의 헐크 솔로 영화입니다. 현재 잘 알려진 마크 러팔로의 헐크 이전, 에드워드 노튼의 주연으로 이안 감독의 헐크와 오리진 부분도 달라져 오프닝으로 빠르게 전개한 것이 특징입니다.
원제 | The Incredible Hulk |
감독 | 루이 르테리에 |
각본 | 잭 펜 |
음악 | 크레이그 암스트롱 |
장르 | SF,슈퍼히어로,액션 |
상영 시간 | 112분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마블 히어로의 크로스오버를 실현하다
제대로 된 헐크의 액션을 보여준 영화이긴 하지만, 엔딩 크레딧에 등장하는 토니 스타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물론 아이언 맨 1편 엔딩 크레딧에서 닉 퓨리가 등장하여 어벤져스에 대한 떡밥을 남기기도 했습니다만, 인크레더블 헐크 엔딩 크레딧에서 토니 스타크가 등장하므로써, 더욱 더 세계관이 구축되는 느낌을 크게 받게 했습니다.
지금은 하차한 에드워드 노튼의 브루스 베너 연기는 원작에 가장 가까우며, 마크 머팔로의 헐크는 귀여움과 개그캐릭터로 변한 반면 액션이 퇴화되어, 지금으로는 매우 재평가를 받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배우 소개
에드워드 노튼 (Edward Norton) – 브루스 배너 역 에드워드 노튼은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주인공 브루스 배너 역을 맡았습니다. 그는 과학자인 브루스 배너으로, 강력한 분노와 변신을 통해 헐크로 변하는 이중적인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그의 연기로 브루스 배너의 내면 갈등과 슈퍼히어로 헐크의 강력함을 표현하였습니다.
리브 테일러 (Liv Tyler) – 베티 로스 역 리브 테일러는 브루스 반의 연인인 베티 로스 역을 맡았습니다. 그녀는 브루스의 변화와 갈등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인물로서, 그의 이중 생활과 액션에 참여하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팀 로스 (Tim Roth) – 에반스 대위 / 애보미네이션 역 팀 로스는 군인인 에반스 대위로서, 브루스 배너와 헐크의 힘을 갈구하는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그는 헐크와의 대결을 통해 강력한 애보미네이션으로 변신하게 되는데, 그의 악당적인 면모와 액션 연기로 영화에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윌리엄 허트 (William Hurt) – 썬더볼트 로스 역 윌리엄 허트는 썬더볼트 로스 대장 역으로 등장합니다. 그는 베티의 아버지이며, 브루스 배너과 헐크의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군인으로서 헐크를 포획하려는 의도를 가지게 됩니다.
줄거리
과학자 브루스 반(에드워드 노튼)은 과거 실험 중 사고로 인해 방사능을 받아 헐크로 변신하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그의 변신은 강력한 분노 상태에 의해 유발되며, 그가 헐크로 변할 때는 무차별적인 파괴력을 휘두르게 된다.
뉴욕을 벗어나 한숨 돌릴 수 있는 곳을 찾아 떠난 브루스는 브라질의 리오 데 자네이로로 이동하여 어느 공장에서 작업자로 일하면서 헐크로의 변신을 억제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그의 과거를 알고 있는 썬더볼트 로스 대장(윌리엄 허트)와 에반스 대위(팀 로스)가 그를 찾아와 헐크의 힘을 이용하려고 한다.
한편, 브루스의 옛 연인 베티 로스(릴리 스타인페어)는 아버지인 썬더볼트 로스 대장의 행동에 의아하면서 브루스를 찾기 시작한다. 그녀는 브루스와의 과거를 회상하며 그의 상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그와 함께 헐크의 힘을 억제하는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한다.
브루스는 자신의 과거를 파헤치며 헐크로 변신하는 원인과 그로 인해 벌어진 사고들을 직면하게 되는데, 그의 변신을 이용하려는 로스 대장과 에반스 대위와의 대결은 결코 피할 수 없는 것이다. 브루스는 자신의 힘과 책임을 받아들이며 그들과의 결전에 나선다.
영화 리뷰
한동안 MCU에서 유일하게 손익분기점을 못넘긴 영화였습니다만, 최근 코로나19와 페이즈 5의 첫 작품인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손익분기점을 달성하지 못하며, 유일한 실패작이란 딱지를 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해당 영화는 헐크의 원작다움을 제대로 묘사한 영화이기도 하고, 팝콘 무비로 손색 없을정도로 재밌는 액션 영화기는 합니다. 저 또한 마블 시네마틱 영화인 줄 모르고 보다가 마지막에 토니 스타크가 등장했을때 엄청 놀랐었던 기억이 있네요. 마크 러팔로의 헐크는 현재 개그 캐릭터가 됐고 최근 방영된 변호사 쉬헐크에서 캐릭터성에서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면서 화끈한 괴물 캐릭터를 연기한 에드워드 노튼 헐크가 그리워지긴 합니다. 헐크 솔로 무비의 후속작 이야기는 계속 나오고 있지만 현재로써는 유일한 MCU 헐크 솔로 무비이며, 최근 촬영 중인 캡틴 아메리카 : 브레이브 뉴 월드에서 썬더볼트 로스(고인이 된 윌리엄 허트에서 해리슨 포드로 재캐스팅)와 베티 로스 (리브 테일러)가 등장하며, 헐크 단독 후속작이 준비중이라는 루머가 떠돌고는 있습니다만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로튼 토마토 평론가 리뷰 보러가기
다른 영화 리뷰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