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언맨 실사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요즘 흔히 알고 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MCU)의 서막을 연 기념비적인 작품입니다.
원제 | Iron Man |
감독 | 존 파브로 |
각본 | 마크 퍼거스,호크 오스트비,아트 마컴, 맷 흘러웨이 |
음악 | 라민 자와디 |
장르 | SF, 슈퍼히어로,액션 |
상영 시간 | 126분 |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서막
사실상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있게 해준 작품으로, 아이언맨이 성공하지 못했다면 우리들이 지금 즐기고 있는 (요즘에는 주춤하지만..) MCU가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마블은 한때 재정난으로 인하여 스파이더맨, 엑스맨, 데어데블 등 유명한 캐릭터의 판권을 소니,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판매하며 재정난을 극복하려 했습니다. 마블 스튜디오가 디즈니에 인수되기 시작하면서 (인수년도는 2009년), 급격한 변화가 생기는데요. 기존에 잘 나갔던, 스파이더맨, 엑스맨등 유명한 캐릭터들을 영상화 할 수 없었던 마블 스튜디오는 당시 인기가 조금은 떨어졌던 아이언 맨을 영상화하기로 하고 이는 신의 한 수가 됩니다. 원작 캐릭터의 훌륭한 재해석을 통하여, 코믹스에서 속칭 2군 히어로 였던 아이언 맨은, 단숨에 뛰어올라 마블 간판급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특히 엔딩 크레딧에 나온 닉퓨리의 “어벤져스” 떡밥은 팬들에게 크나큰 충격으로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배우소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Robert Downey Jr.) – 토니 스타크 / 아이언맨 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 영화에서 주인공인 천재 발명가 토니 스타크 역을 맡았습니다. 그의 유머러스한 연기와 매력적인 퍼스널리티로 토니 스타크의 캐릭터를 화려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그웬 팰트로 (Gwyneth Paltrow) – 페퍼 포츠 역 그웬 팰트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호흡을 맞추며 토니 스타크의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애인인 페퍼 포츠 역을 맡았습니다. 그녀의 독립적인 성격과 토니와의 관계를 연기하여 캐릭터의 중요한 면모를 표현했습니다.
제프 브리지스 (Jeff Bridges) – 오바디아 스탠 / 아이언 몽어 역 제프 브리지스는 오바디아 스탠 역인 토니의 경쟁자이자 비즈니스 파트너를 맡았습니다. 그의 야망과 암흑적인 변화를 통해 강력한 악당인 아이언 몽어의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표현했습니다.
테렌스 하워드 (Terrence Howard) – 로드니 로즈 역 테렌스 하워드는 로드니 로즈 역으로 토니 스타크의 친구이자 아이언맨 슈트의 개발자로 등장했습니다. 그의 차분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로드니 로즈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소화했습니다.
줄거리
영화는 천재 발명가이자 무기 제조 업체의 CEO인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그는 이전에는 이익을 추구하던 사업가였지만, 자신의 무기가 테러리스트들의 손에 쥐어지면서 인생의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그는 자신이 만든 무기를 이용한 무자비한 공격으로 인해 잡혀갔으며, 그 경험을 통해 그의 가치관과 인생 목표가 변화하게 됩니다.
테러리스트로 부터 탈출하기 위해 슈트를 만들게 되고, 탈출 후 많은 것을 깨달은 토니 스타크는 자신만의 최첨단 슈트를 만들어 세상을 바꿔보자합니다. 토니의 경쟁자이자 회사의 고위 임원인 오비디아 스탠은 토니의 슈트를 빼앗아 자신만이 이익을 취하려 하고, 토니와 오비디아의 결전이 시작됩니다.
영화 리뷰
이 영화 이후 정말 많은 스튜디오가 하나의 유니버스를 구축하여 세계관을 연계시키는 수 많은 미디어가 나왔습니다. WB의 DC 코믹스 DCEU, 고질라 킹콩이 나오는 몬스터 유니버스,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다크 유니버스등 수 많은 미디어가 등장했으나, 마블 스튜디오 많큼 성공한 케이스는 없습니다. 당시 아이언 맨 제작 환경이 이후 작품들에 비하면 굉장히 좋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수준 높은 퀄리티를 뽑아냈다는 점에는 현재에도 지속적으로 쟆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인피니티 사가가 끝난 MCU는 현재 멀티버스 사가로 진행중입니다만, 예전 같은 못한 영화 퀄리티로 인하여 상당히 실망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아이언맨 1편 처럼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한번 수준 높은 퀄리티를 뽑아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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