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제네시스는 4편 이후 6년만에 개봉한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5번째 작품으로, 2015년 개봉하였습니다.
| 원제 | Terminator Genesis |
| 감독 | 앨런 테일러 |
| 각본 | 레이타 칼로그리디스, 패트릭 루시어 |
| 음악 | 론 발프 |
| 장르 | SF,액션,어드벤처,스릴러 |
| 상영 시간 | 125분 |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리부트 결과는?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의 의의는 모든 시리즈를 리부트시켜서 1편 이전의 상황에서 새롭게 시작하는데 있습니다. 전편들의 다양한 장면들을 오마주를 하며 팬들의 재미를 노렸습니다만, 평론가의 평가가 매우 좋지 않고 흥행에서 저조한 결과를 받으며 본작을 시작으로 3부작으로 추진하려던 계획은 취소가 된 비운적인 영화입니다.
등장 인물
- 존 코너 (John Connor) – 제이슨 클락(Jason Clarke)가 연기한 존 코너스는 저항군의 지도자로서, 스카이넷에 맞서 인류를 지휘합니다. 그의 목표는 스카이넷을 물리치고 미래를 바꾸는 것입니다.
- 카일 리스 (Kyle Reese) – 카일 리스는 과거로부터 온 저항군 전사로, 존 코너의 아버지 역할을 합니다.
- 사라 코너 (Sarah Connor) – 에밀리아 클라크(Emilia Clarke)가 연기한 사라 코너는 이번 작품에서는 존 코너의 어머니로 등장하며, 스카이넷에 맞서 싸우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터미네이터 T-800 (Terminator T-800) – 아놀드 슈왈제네거(Arnold Schwarzenegger)가 다시 한 번 터미네이터 역할을 맡은 작품입니다. 이번에는 ‘Guardian’라는 이름으로 사라 코너스와 함께 스카이넷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 T-1000 (Terminator T-1000) – 이병헌( Lee Byung-hun)가 연기한 T-1000은 액체 금속으로 변화할 수 있는 사이보그로, 스카이넷의 새로운 무기입니다.
줄거리
영화는 2029년, 스카이넷과의 전쟁에서 인류의 저항군 지도자인 존 코너스(제이슨 클락 분)가 스카이넷을 물리치기 위해 최후의 공격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시작합니다. 그러나 스카이넷은 존 코너스를 제거하기 위해 과거로 시간 여행을 보내 케일리 리스(짐 슈웰트 분)를 저항군의 과거로 보냅니다. 케일리 리스의 미션은 과거에서 사라 코너스(에밀리아 클라크 분)를 지키고 존 코너스의 부모로 만나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전의 스카이넷과 다른 T-800(아놀드 슈왈제네거 분)가 등장하며, 그와 함께 사라 코너스 역시 훈련을 받아 강해져 있습니다. 스카이넷은 과거와 미래의 양쪽에서 인류를 파괴하려고 시도하며 시간을 넘나들며 복잡한 계획을 세우는데, 이를 저항하기 위해 사라, 케일리, 그리고 T-800가 힘을 합쳐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영화 리뷰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리부트되어 1편 이전 상황에서 새로 시작하며, 타임 패러독스가 꼬일때로 꼬여 시간의 흐름이 바뀐 영화 입니다. 초반부 연출은 터미네이터 1,2편을 대놓고 오마주하여 관객들에게 전편과 비교해 볼 수 있는 재미를 노렸습니다만, 흥행의 참패로 3부작으로 계획되었던 영화가 취소되었습니다. 우선적으로 시리즈의 팬이 아닌 처음 보는 관객들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스토리 진행과 골수팬들이였다면 실망할 만한 전개로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다 모두 놓쳐버린 영화가 되어버렸습니다. 특히 존 코너의 타락하는 점은 골수팬들에게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으며, 사라 코너가 자신의 아들을 하는 장면은 팬들에게 좋게 보일 수 가 없었습니다. 결국 평론가들에게 혹평을 받으며, 흥행에도 실패하자 기존에 나왔던 3편과 4편의 영화가 재평가 되는 비운의 작품이 되었습니다. 있다. 종합적으로는 시리즈들에 대한 오마주 및 주제의식을 확실히 하고, 그에 따른 연출과, 스토리의 정리를 위해 거대한 스케일의 세계관을 짜낸 것과 오프닝 및 초반부의 뛰어난 묘사와 연출은 좋았지만, 그렇게 짜인 세계관을 오프닝 이후부터 관객들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하지 못했다라고 총평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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