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림은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맡은 영화 중 가장 큰 스케일의 영화로 SF 블록버스터이자 거대 괴수인 카이쥬와 인간의 병기인 거대로봇의 싸움을 그려낸 영화입니다. 특히 일본 괴수물과
| 원제 | Pacific Rim |
| 감독 | 기예르모 델 토로 |
| 각본 | 기예르모 델 토로, 트래비스 비첨 |
| 음악 | 라민 자와디 |
| 장르 | SF,액션,거대로봇,괴수 |
| 상영 시간 | 132분 |
|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배우 소개
- 찰리 허냄 (Charlie Hunnam) – 롤리 베켓 (Raleigh Becket) 역:
- 찰리 허냄은 이 작품의 주인공인 롤리 베켓 역을 맡았습니다. 전설적인 로봇 집시 데인저를 (Gipsy Danger)를 조종하는 경험 있는 파일럿으로, 카이주와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 이드리스 엘바 (Idris Elba) – 스태커 펜태코스트 (Stacker Pentecost) 역:
- 이드리스 엘바는 이 작품에서 스태커 팬태코스트 역을 맡았습니다.
- 키쿠치 린코 (Rinko Kikuchi) – 마코 모리 (Mako Mori) 역:
- 키쿠치 린코는 마코 모리 역으로 등장하며, 롤리 베켓과 함께 집시 데인저를 조종하게 됩니다. 그녀는 특별한 능력과 과거의 비밀을 가지고 있습니다.
- 론 펄먼 (Ron Perlman) – 한니발 차우 (Hannibal Chau) 역:
- 론 펄먼은 한니발 차우라는 독특한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그는 카이주의 일부를 암시장에서 밀거래하는 독특한 상인으로, 이 작품의 유머 요소를 제공합니다.
퍼시픽 림 줄거리
태평양 심해에서 다른 세계와 연결된 통로 브리치가 열리고 그 안에서 카이주가 등장한 것으로 모든게 변하기 시작합니다. 첫 카이주는 미군이 전술핵을 동원하여, 많은 희생 끝에 처리하였지만, 지속적인 카이주의 출현으로 피해가 극심해지자 전 인류는 모두 통합하게 되고 카이주에 맞설 병기인 거대로봇 예거를 만들게 되면서 전쟁의 양산은 극변하기 시작합니다. 예거의 등장으로 카이주와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아가지만, 카이주의 출몰시기는 점점 더 짧아지고 더 크고 강력한 카이주가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에거의 숫자는 줄어 들고 각 나라의 대통령들은 에거 프로젝트를 취소 시키고 생명의 벽이라는 거대한 장벽을 쌓아 카이주를 막아보려 합니다. 상부의 최후통보에 잔존 예거들은 모두 홍콩 섀터돔으로 불러 리고 최후의 장벽을 쌓지만, 시드니에서 만들어진 생명의 벽은 카이주 공격에 무력하게 무너지며 카이주를 막을 수단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젠 비정규군이 되어버린 주인공 일행은 이 절망적인 상황속에서 인류가 살아 남기 위해서는 브리지를 파괴해야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최후의 반격을 준비하게 됩니다.
영화 리뷰
퍼시픽 림은 다소 적은 예산으로 판타지 영화를 만들던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필모그래프 중 가장 큰 스케일의 프로젝트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영화 개봉 당시 극단적인 호불호 평가를 받았었는데, 호평하는 측면에서는 거대 로봇과 카이주의 화끈한 결투 장면, 스케일을 훌륭하다고 호평하였으며 혹평하는 쪽에서는 스토리와 CG밖에 볼 것이 없다라고 평가를 내리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서구권에서 동양 특히 일본을 보는 전형적인 오리엔탈리즘과 스트레오타입에 관한 비판은 상당히 있었으며, 기존에 독특한 캐릭터 디자인과 델 토로 감독만의 독특한 느낌이 들지 않아 아쉬웠다는 평도 있습니다. 다만, 일본 괴수물 그리고 오타쿠로 잘 알려진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입김으로 일본 내에서는 대호평이 대부분이며, 중국에서도 크게 흥행을 하여 꽤나 짭짤한 수익을 올려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후속편과 세계관을 넓히는 계획도 수립되었으며, 퍼시픽 림 : 업라이징이라는 후속편과 각종 코믹스와 소설 그리고 애니메이션이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팝콘용 영화로 상당히 괜찮은 수작이며, 특히 SF 일본산 거대 로봇 및 괴수물 팬이라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영화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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