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에 개봉한 터미네이터 영화로 데드풀의 감독이었던 팀 밀러가 연출하였으며, 제임스 카메론이 28년만에 제작 및 원안에 참여하였습니다. 주연 배우들이었던 아놀드 슈어제네거와 린다 해밀턴이 돌아왔으며, 전작에서 이어지는 후속작이 아닌 2편에서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작품입니다.
원제 | Terminator : Dark Fate |
감독 | 팀 밀러 |
각본 | 빌리 레이, 데이비드 S.고이어, 저스틴 로드 |
음악 | 톰 흘켄보르흐 |
장르 | 액션,SF,스릴러 |
상영 시간 | 128분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제임스 카메론의 제작 참여, 결과는…?
이전 작인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는 본래 기존 작품을 리부트하여 3부작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영화의 폭망과 터미네이터 판권이 제임스 카메론에게 돌아옴으로서 다시 제작된 작품입니다. 기존 1,2편 스토리는 계승하되 3,4,5편 스토리는 다른 타임라인으로 바꿔버려 소프트 리부트가 되었으며 제임스 카메론 역시 직접적으로 원안에 참여하여 프랜차이즈를 되살릴 수 있는 큰 기대를 모으며 제작되었습니다.
등장 인물
- 그레이스 (Grace) – 맥켄지 데이비스(Mackenzie Davis)가 연기한 캐릭터로, Rev-9으로부터 미래의 리더인 다니 라모스를 지키기 위해 과거로 오는 사람입니다.
- 다니 라모스 (Dani Ramos) – 나탈리아 레이스( Natalia Reyes)가 연기한 캐릭터로, 미래에서 리더 역할을 할 예정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는 캐릭터입니다.
- 사라 코너 (Sarah Connor) – 린다 해밀턴 (Linda Hamilton)가 다시 한 번 시라 코너로 돌아왔습니다. 이전 터미네이터 영화에서 주인공이었던 캐릭터로, 여전히 기계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 T-800 (터미네이터) – 아놀드 슈왈제네거 (Arnold Schwarzenegger)가 연기한 캐릭터로, 이전 터미네이터 영화에서 등장한 터미네이터 모델입니다.
- Rev-9 – 게이브리엘 루나(Gabriel Luna)가 연기한 캐릭터로, 다니 라모스를 제거하기 위하여 파견된 터미네이터 입니다.
줄거리
미래에서 온 그레이스는 사이보그화된 인조인간으로, Rev-9라는 더욱 더 강력해진 터미네이터로부터 미래의 리더인 대니 라모스를 지키기 위해 과거로 시간을 거슬러 내려옵니다.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터미네이터에게 쫒기던 중 그레이스와 대니 앞에 사라 코너가 등장하여 도움을 주게 됩니다.
그러나 Rev-9과의 전투에서 이길 수 없다고 느낀 세 여자는 새로운 조력자를 찾기 위하여 텍사스로 넘어가게되고 미래의 운명을 막기 위한 모험에 나서게 됩니다.
영화 리뷰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그 동안 이어져온 후속편들을 모두 다른 타임 라인으로 바꿔버리고 2편 이후의 공식 후속작으로, 제임스 카메론이 원작에 참여한다하여 큰 기대를 모은 작품입니다. 특히 액션 시퀀스와 Rev-9라는 새로운 터미네어터의 능력을 보여주며 1,2편의 추격물이라는 느낌을 최대한 살렸습니다만, 영화 스토리의 개연성과 기존 팬들을 실망하게하는 스토리로 터미네이터 프렌차이즈의 생사가 갈린 영화가 되어버렸습니다.
기존 작들과의 큰 차이점은 더 이상 존 코너와 스카이넷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스토리 진행으로 인하여 새로운 등장인물들을 등장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만, 존 코너의 일찍스러운 퇴장과 주인공을 여성으로 모두 대체해버려 팬덤의 심한 반발은 피할 수 없었으며 완전히 리부트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전작들에서 나온 내용들을 짜집기 해버려서 최악의 결과를 내버렸습니다.
기존 주인공들을 완전히 새대교체하는 초강수를 두었으나, 큰 장점이 없는 영화로 흥행은 실패하였으며, 앞으로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더 나올 수 있을지는 크게 의문표가 붙었으며 제임스 카메론은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자신이 꼭 마무리하고 싶다고 공언하였는데, 다른 의미로 실현될 수도 있어 매우 두려운 상황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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