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영화 속에 숨겨진 혐오 와 차별 이야기 <디스트릭트 9> 영화 리뷰,줄거리,후기

디스트릭트 9 포스터

디스트릭트 9 은 2009년에 개봉한 닐 블롬캐캠 감독의 SF 영화이며, 그가 찍은 단편 영화 “얼라이브 인 요하네스버그”를 원작으로 한 장편 영화 입니다.

원제District 9
감독닐 블롬캠프
각본닐 블롬캠프, 태리 태첼
음악클린턴 쇼터
장르SF,액션,스릴러
상영 시간112분
상영 등급청소년 관람불가

배우 소개

샤를토 코플리 (Sharlto Copley) – 위커스 반 데 머베 역

  • 샤를토 코플리는 남아프리카 출신의 배우로, 이 영화에서 주인공인 비커스 반 데 메르베 역을 맡았습니다. 비커스 MNU(멀티 내셔널 유나이티드)의 중간 관리자로서, 프런과의 유동체와 접촉 후 프런으로 변이를 겪에 됩니다. 이 역할로 그는 디스트릭트 9 에서의 뛰어난 연기로 주목받았습니다.

제이슨 코프 (Jason Cope) – 크리스토퍼 존슨 역

  • 제이슨 코프는 크리스토퍼 존슨 역으로 등장하며, 프런들의 리더로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는 영화에서 프런들의 생활과 기술에 일가견이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줄거리

1982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상공에 거대한 우주선이 출몰하고, 다국적 군수회사인 MNU가 비행선안을 조사하는데, 그 안엔는 말라 비틀어져 죽어가는 외계인들이 발견됩니다. 남아공 정부는 외계인을 돕기 위해 디스트릭트 9 이라는 구역을 만들어 그들을 격리하고 식료품을 지원해줍니다. 외계인 등장으로 현지 주민들과 외계인들의 무력 충돌이 잦아지고, 결국 디스트릭트 9은 나이지리아 갱들에 의해 장악되며 무법 천지가 됩니다. 외계인들의 외모가 새우(Prawn)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프런”이라 부르고 프런들은 개만도 못한 취급을 받으며 살게 됩니다. 2010년 정부는 디스트릭트 9의 정화를 위해 프런을 신 거주지역으로 이주시키려 하고 이에 MNU 용병과 직원들의 이주에 필요한 법적 동의를 받기 위해 디스트릭트 9으로 투입됩니다. 하지만 이 절차를 받는 도중 비커스 반 데 메르베가 외계인 크리스토퍼 존슨이 제조한 외계물질 유동체에 노출당하는 사고가 일어나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영화 리뷰

개봉 당시 올해의 SF라는 호평을 받은 영화로 전체적으로 기존 영화들에서 볼 수 없었던 참신한 주제와 연출이 잘 맞아 떨어져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실제 남아공에서 있었던 백인 정권의 인종차별 정책 중 하나인 디스트릭트 6을 풍자한 영화로 백인 정부가 흑인들을 쫒아내었던 실제 역사를 잘 접목시킨 영화이기도 합니다. 자신 또한 차별 주의 였던 주인공인 위커스가 프론으로 변화하면서 받는 차별과 고통을 수준 노퍼게 표현 하였으며 단순 외계인 영화가 아닌 세상 속에 있는 혐오와 차별을 제대로 풍자하여 많은 생각을 갖게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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