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7 카지노 로얄>은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이자 스파이 액션의 고전적인 재미와 장엄함을 선보이며 제임스 본드의 탄생을 다시 그려냅니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강인한 연기와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이 만나 감동과 긴장을 선사하는 이 작품은 시리즈의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영화 팬들에게는 화려한 액션과 감동적인 스토리를 선사할 뿐만이 아니라, 소설 원작자 이안 플레밍의 1953년작 카지노 로얄을 현대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원작팬들 또한 만족시킨 작품입니다.
원제 | Casino Royale (2006) |
감독 | 마틴 캠벨 |
각본 | 닐 퍼비스, 로버트 웨이드, 폴 해기스 |
음악 | 데이비드 아놀드 |
장르 | 액션 / 스릴러 |
상영 시간 | 145분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007 기원을 재정립하다
<007 카지노 로얄>은 2006년 개봉일 기준으로 21번째 007 시리즈 영화입니다. 원작 소설은 이안 플래밍이 1953년 부터 집필하였지만, 영화는 냉전이 한창이던 1962년부터 만들어 졌습니다. 이러한 오래된 역사를 가진 프랜차이즈인 만큼 세대마다 기억하는 007 배우는 <숀 코너리>, <로저 무어>, <피어스 브로스넌> 등 다양합니다. 냉전이 끝난 이후 침체된 스파이 영화 상태에서 필요한 리부트이기도 했으며, 첫 캐스팅 당시, 원작의 제임스 본드와 닮지 않았다는 이유로 큰 논란을 불러온 <다니엘 크레이그>는 카지노 로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최고의 제임스 본드 역할로 거듭나게 됩니다.
배우 소개
- 다니엘 크레이그 (Daniel Craig) – 제임스 본드 역. 다니엘 크레이그는 이 작품에서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의 탄탄한 연기력과 강인한 물리적 외모는 제임스 본드의 새로운 면모를 표현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크레이그는 본드의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면을 강조하여 새로운 재해석을 선보였습니다.
- 에바 그린 (Eva Green) – 베스퍼 린드 역. 영국 재무부에서 파견한 회계사 베스퍼 윈드역을 맡았으며, 그녀를 통해 1500만 달러를 지원받아 제임스 본드가 카지노 로얄에 참가하게 됩니다. 에바 그린의 풍부한 감정 연기와 매력적인 외모로 베스퍼의 복잡한 성격을 잘 표현하였으며, 본드의 삶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 매즈 미켈슨 (Mads Mikkelsen) – 르 쉬프르 역. 원작과는 다른 재해석된 카지노 로얄의 메인 빌런으로, 영리하고 냉철한 르 샤프를 매력적으로 연기하여 지금까지도 그의 연기는 호평 받고 있습니다.
- 주디 댄치 (Judi Dench) – M 역. 주디 댄치는 전작과 동일하게, M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그녀는 본드의 상관 M으로서 그의 임무와 모험을 지원하고 지도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 제프리 라이트 (Jeffrey Wright) – 펠릭스 라이터 역. 미국 CIA 요원으로 본드와 협력하며 카지노 로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시리즈 대대로 등장하여 본드와 함께 공동전선을 펼치는 대표적인 조력자이며, 이번 카지노 로얄 리부트로 처음으로 백인에서 흑인으로 설정이 바뀌어 등장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여러 배우들이 영화에 출연하여 본드의 모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007 카지노 로얄”은 이들 배우들의 연기와 함께 훌륭한 액션과 스토리로 시리즈의 시작을 장식하는 작품입니다.
줄거리
시리즈의 리부트답게, MI6 요원 제임스 본드는 국가 기밀을 팔아먹은 MI6 체코 지부장과 그의 정보원을 암살하라는 명령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007로 발탁됩니다.
00(살인면허) 요원으로써의 그의 첫 임무는 폭탄기술자를 생포하여 테러조직의 자금줄에 관한 정보를 얻으려하나 상황이 급변하여 상부의 지시를 어기고 독자적으로 작전에 돌입하게 됩니다. 단서를 쫒던 제임스 본드는 국제 테러 조직 자금줄의 배후에는 르 쉬프르와 직결되어 있음을 알게됩니다.
비행기 테러를 통해 큰 돈을 얻으려던 르 쉬프르의 계획이 본드에 의해서 무산되자, 자금이 필요한 르 쉬프르는 <카지노로얄>에서 호화판 카드게임을 통해 모으려 하고, 영국 상부는 007에게 르 쉬프르를 저지하라는 임무를 내립니다.
007의 상관 M은 자금지원을 위해 여성 요원 베스퍼 린드를 급파하고, 나중에 밝혀지는 CIA요원 펠릭스 라이터와 함께 르 쉬프르를 막기 위해 힘을 합치게 됩니다.
영화 리뷰
007 시리즈 사상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기억되며, 다니엘 크레이그 007 스토리가 완결된 지금에도 기억되는 작품입니다. 감독인 마틴 캠벨은 1995년 피어스 브로스넌의 007 첫 작품 골든아이의 감독을 맡았었는데, 침체된 상태였던 007 시리즈를 두 번씩이나 부활 시킨 감독으로 알려지게 됩니다.
연출,캐스팅,오프닝,액션 등 모든 부분에서 호평을 받으며, 기존의 팬들 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되며, <퀀텀 오브 솔라스>,<스카이폴>,<스펙터>,<노 타임 투 다이> 까지 총 5편의 거대한 서사를 열게 됩니다.
어쩌면 뻔할 수 있는 카지노로얄에서의 카드게임 승부나 테러리스트 추적 액션씬등, 수준 높은 연출을 통하여 탄탄하게 잘 짜여진 블록버스터로 거듭나며 다니엘 크레이그의 인상적인 활약으로 그를 세계적인 명배우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007 카지노 로얄>은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표방하는 작품으로, 스파이 액션과 본드의 인간적인 면을 조화시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하는데 성공한 작품으로, 한 번쯤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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