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트랜스포머 – Transfomers (2007)

트랜스포머 포스터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 마이클 베이 감독으로 해즈브로 인기 변신 완구 시리즈,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화끈한 액션씬을 보여주던 마이클 베이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시인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를 스타덤으로 올려준 영화이기도 합니다. 2007년에 만든 작품임에도 엄청난 CG효과로 로봇이 변신하는 장면은 지금 봐도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으며, 트랜스포머의 인지도를 크게 상승시킨 대작으로 평가됩니다.

원제Transformers
감독마이클 베이
각본로베르토 오씨, 알렉스 커츠먼
음악스티븐 자브론스키
장르SF, 액션
상영 시간143분
상영 등급12세 이상 관람가

트랜스포머 CG계의 혁명을 일으키다

트랜스포머가 개봉하기 이전에도 반지의 제왕, 캐리비안의 해적 등 시각효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 대중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영화도 있었으나, 단순히 시각효과로 화제 수준을 넘어선 영화는 트랜스포머가 처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이클 베이의 화려한 액션 연출씬과 시각효과 업체 중 탑급인 ILM의 기술력이 엄청난 시너지를 내어 관객들에게 충격적인 경험을 선사한 작품입니다.

배우 소개

  1. 샘 위키 (Sam Witwicky) – 샤이아 라보프 (Shia LaBeouf) 샘 위키는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인간 주인공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샤이아 라보프가 이 캐릭터를 연기하여 로봇들의 전투와 무궁무진한 모험에 휘말려가는 이야기를 그려냈습니다.
  2. 옵티머스 프라임 (Optimus Prime) – 피터 컬렌 (Peter Cullen) 옵티머스 프라임은 오토봇(자동차로 변신하는 로봇) 중 하나로, 우리가 아는 트랜스포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캐릭터입니다. 그의 목소리를 연기한 피터 컬렌은 시리즈를 통해 옵티머스 프라임의 카리스마와 용기를 전달했습니다.
  3. 메가트론 (Megatron) – 퓨란크 웰커 (Frank Welker) 메가트론는 디셉티콘(로봇으로 변신하는 악당) 중 하나로, 옵티머스 프라임과 대결을 펼치는 주요 악당입니다. 그의 목소리를 연기한 퓨란크 웰커는 멘터의 야심과 악몽을 잘 표현했습니다.
  4. 미카엘라 베인즈 (Mikaela Banes) – 메간 폭스 (Megan Fox) 메간 폭스는 주인공의 연인 역할을 맡았습니다.

줄거리

평범한 고등학생, 샘 윗위키는 졸업 전 좋은 성적을 받은 계기로 아버지로부터 중고차를 선물받게 됩니다. 자신이 원하는 차가 아니었지만, 자신만의 차가 생겼다는 기쁨도 잠시, 이 중고차는 먼 외계에서 온 범블비라는 변신 로봇 생명체였으며 샘을 노리는 다른 세력인 디셉티콘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구에 위장에 들어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들이 샘을 노리는 이유는, 샘이 가진 증조부의 유품이 그들의 성물인 올스파크로 인도하는 지도였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가 관심있어하던 미카엘라 베인즈와 함께 오토봇과 디셉티콘 사이의 전투에 휘말리게 됩니다.

영화 리뷰

당시 미국 영화계에선 거대로봇물 장르는 마이너하고 유치하다는 선입견이 있었으나, 이 영화를 계기로 인식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트랜스포머 1편에서 보여준 디테일하고 세밀한 디자인인과 정교한 CG는 이후 할리우드 영화나 다른 창작물에서 캐릭터들의 디자인이 정교하고 현실감 있게 발전되는데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단순 CG뿐만이 아니라 범블비,옵티머스 프라임, 메가트론 등 개성있는 로봇의 캐릭터들의 인기 또한 엄청났으며, SF, 외계인의 지구침공을 막는 스토리 등 대중성을 챙겨 트랜스포머 시리즈 물에서도 최고의 영화임을 증명 해냈습니다. 다만, 시리즈가 지속될 수록 고질적인 문제인 인간 파트, 과도한 미군의 개입, 어색한 편집 등 현재는 1편의 영광을 잃어버린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마이클베이가 5편인 최후의 기사 이후 하차하면서, 새로운 리부트를 진행 중이긴 합니다만, 1편 만큼 영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지는 못하는 시리즈여서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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