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4번째 작품이자, 토르 실사 영화의 1번째 입니다. 아이언 맨 2 엔딩 크레딧에서 토르의 망치 뮬니르가 뉴멕시코에 떨어진 것으로 영화가 제작될 것이란 것을 암시했는데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길더로이 록하트 역을 맡았던 케네스 브래너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2011년 개봉하였습니다.
| 원제 | Thor |
| 감독 | 케네스 브래너 |
| 각본 | 애쉴리 밀러, 잭 스텐츠,돈 페인 |
| 음악 | 패트릭 도일 |
| 장르 | 슈퍼히어로, 판타지,액션 |
| 상영 시간 | 115분 |
|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마블의 아스가르드와 토르를 재정립하다
북유럽 신화에 익숙치 않은 한국에선 “천둥의 신”이란 부제를 달고 나오며 개봉하였으며, 원작의 아스가르드인들과는 조금 다르게, 신들이 아닌 월등히 발달한 외계 문명으로 묘사되어 나옵니다. 영화의 배경이자 신들의 나라 아스가르드에 대한 묘사는 화려하고 퀄리티 높은 영상미와 CG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배우 소개
크리스 헴스워스 (Chris Hemsworth) – 토르 역 크리스 헴스워스는 토르 역으로 등장합니다. 그는 아스가르드 왕국의 강력한 신인 토르로서, 전쟁을 좋아하는 성격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그의 풍선된 외모와 카리스마로 토르의 인물성을 잘 표현하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중요한 인물 중 하나가 됩니다.
나탈리 포트만 (Natalie Portman) – 제인 포스터 역 나탈리 포트만은 지구의 과학자이자 여성 주인공 제인 포스터 역을 맡았습니다. 그녀는 토르와 만나게 되어 그의 비밀과 무관심한 태도에 도전하며 그와 함께 아스가르드의 신들의 세계로 빠져들게 됩니다.
톰 히들스턴 (Tom Hiddleston) – 로키 역 톰 히들스턴은 아스가르드의 신 로키 역을 연기했습니다. 로키는 토르의 동생으로서 진정한 악당과도 같은 복잡한 캐릭터로서 그의 인터플레이와 액션을 통해 영화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를 담당하였습니다.
안소니 홉킨스 (Anthony Hopkins) – 오딘 역 안소니 홉킨스는 토르의 아버지이자 아스가르드의 국왕인 오딘 역을 맡았습니다. 그의 위엄과 지혜로운 왕의 모습을 통해 아스가르드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스텔란 스카스가드 (Stellan Skarsgård) – 에릭 셀비그 역 스텔란 스카스가드는 지구의 과학자인 에릭 셀비그 역을 맡았습니다. 그는 제인 포스터와 함께 토르와의 마법적인 충돌에 관여하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줄거리
토르 천둥의 신은 마블 코믹스의 인기 캐릭터인 토르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액션과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작품입니다.
토르(크리스 헴스워스)는 아스가르드 왕국의 왕자로 강력한 힘과 무쌍한 용기를 지닌 신입니다. 그러나 무자비한 태도로 전쟁을 일으키게 되어 아스가르드를 위험에 빠뜨립니다. 아버지 오딘(안소니 홉킨스)은 토르를 진정시키기 위해 그의 능력을 박탈하고 지구로 보내버립니다.
지구에서 토르는 평범한 인간으로 변해 제인 포스터(나탈리 포트만)와 만나게 됩니다. 그는 자신의 능력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며, 동시에 지구에서도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는 지구와 아스가르드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싸움을 시작하게 됩니다.
영화 리뷰
크리스 햄스워스, 톰 히들스턴의 캐스팅은 지금으로도 신의 한 수로 평가 받고 있으며, 패트릭 도일의 사운드 트랙, 아스가르드의 영상미는 호평을 받을만 했습니다만, 어벤져스에 등장할 토르라는 캐릭터를 소개하는데 너무 급급하게 만들어진 이유로 다른 부족한 면이 많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큰 활약이 기대되었던 토르의 동료 4인조는 병풍취급을 받았으며, 영화 시작부터 악역으로 부각된 서리거인족 왕 라우페이 같은 경우 허무하게 죽고, 원작에서 토르를 궁지에 몰아넣었던 디스트로이어가 그저 로키의 조종을 받는 부하로 취급 받는 등 피날레 로키와의 전투는 정말 시시할 정도로 초라하게 연출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용두사미로 끝나버린 영화는 슈퍼히어로 판타지 액션이 초라하다는 것을 지적받을 수 밖에 없었으며, 그에 따른 아쉬움이 큰 영화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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