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 매버릭은 36년만에 나온 전작 탑건의 후속작으로 오블리비언과 트론 : 새로운 시작을 연출하기도 했던 조셉 코신스키가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원래 2020년에 개봉 예정이었으나 당시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수 많은 영화들이 극장 개봉을 포기하고 OTT 공개를 선회했던 가운데, 23개월 동안 극장 개봉을 고수 하여 2022년 5월 27일에 개봉하였습니다.
| 원제 | Top Gun : Maverick |
| 감독 | 조셉 코신스키 |
| 각본 | 크리스토퍼 맥쿼리,에런 크러거,에릭 워런 싱어 |
| 음악 | 해롤드 팔터마이어, 한스 짐머, 레이디 가가 |
| 장르 | 액션,드라마,밀리터리,로맨스 |
| 상영 시간 | 130분 |
| 상영 등급 | 12세 관람가 |
배우소개
- 톰 크루즈 (Tom Cruise) – 매버릭 역. 톰 크루즈는 “탑건 매버릭”에서도 주인공 매버릭 역을 연기하며, 전투기 조종사로서의 열정과 도전을 묘사합니다. 전작 매버릭 역으로 등장해 영화 시리즈의 아이콘적인 인물로 꼽히며, “탑건 매버릭”에서도 톰 크루즈의 연기로 매버릭의 모험을 이끌어갑니다.
- 마일스 텔러 (Miles Teller) – 브래들리 “루스터” 브래드쇼 역. 탑건 윙맨이었던 “구즈”의 아들 역할을 맡았으며, 구즈의 죽음으로 매버릭과 갈등을 빚어내며 영화에서 가장 주요한 스토리 역할을 합니다.
- 제니퍼 콘넬리 (Jennifer Connelly) – 페니 벤저민 역. 제니퍼 콘넬리는 페니 벤저민 역으로 등장하며, 매버릭의 동료이자 아군인 페니를 연기합니다. 전작에선 직접 등장하진 않고 언급만 되었었는데, 후속작에는 직접 등장하여, 매버릭에게 심리적으로나 인간적으로 중요한 조언을 건냄으로써 큰 역할을 합니다.
- 글렌 파월 (Glen Powell) – 제이크 “행맨” 세러신. 전작의 아이스맨의 계보를 잇는 역할로, 루스터의 전우이자 경쟁관계입니다.
줄거리
최고의 파일럿이자 전설적인 인물 매버릭은 옛 전우이자 라이벌이었던 태평양 함대 사령관 톰 “아이스맨” 카잔스키의 부탁으로 자신이 졸업한 훈련 학교 교관으로 발탁됩니다. 훈련 학교에 도착한 그는 단순한 교관이 아니라 특수 임무에 투입될 정예 인력을 교육시키는 일임을 알게되고, 자신을 팀 리더가 아니라 교관으로서 조종사들을 선별하게 되는 임무라고 전달 받습니다. 조종사들 리스트엔 전작에서 사고 사망하게된 윙맨 구스의 아들 브래들리”루스터” 브래드쇼도 있었고, 불편한 관계가 됩니다. 또한, 그의 명성을 모르던 젊은 파일럿들은 그를 무시하지만, 실전을 방불케 하는 상공 훈련에서 전설적인 조종 실력으로 팀원 모두를 압도하며 인정 받게 됩니다. 훈련 과정 중 아이스맨의 부고 소식, 루스터와의 갈등 등 우여곡절 끝에 실전에 팀 리더로 직접 투입되고, 어쩌면 불가능할지도 모르는 작전에 임하게 됩니다
영화리뷰
보통 명작의 후속작은 전작의 그림자에 가려지거나 스타워즈 시퀄 같은 사랑받던 캐릭터의 과도한 설정 변경등으로 혹평을 받거나 묻혀지곤 했습니다. 탑건 : 매버릭은 36년만에 나온 후속작에도 불구하고, 전작을 넘어선 영화계의 명작으로 봐도 반박할 여지가 없습니다. 특히, 전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오마주들과 전작보다 세련되게 뽑아낸 스토리,영상미,OST 까지 전작을 안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영화이며, 아이스맨을 연기했던 발 킬머는 실제로 후두암 투병중임에도 표정연기와 작 중 두 대사만으로도 매버릭과 아이스맨의 진한 우정 사이를 연출해내었습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하여 영화관 스크린 상영이 침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톰 크루즈의 2년 넘는 뚝심으로 영화관 개봉을 하여 IMAX,돌비를 충분히 즐길 수 있었는데요, 이는 톰 크루즈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였습니다. 게다가 배우들이 실제 전투기에 탑승하여 연기하는 등 CG없이 아날로그 촬영으로 이러한 평가를 받았다는건, 요즘 CG로 떡칠된 영화계의 한 수를 보여주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자살로 생을 마감한 전작의 감독 토니 스콧 감독의 추모도 잊지 않았으며, 61세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험난한 액션을 직접 찍는 톰 크루즈의 열현은 2022년 최고의 영화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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