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는 호아킨 피닉스가 주연을 맡아 배트맨 악당으로 유명한 DC 코믹스의 조커를 연기하며, <행오버> 시리즈로 유명한 토드 필립스 감독의 범죄 스릴러 영화입니다. 슈퍼맨,배트맨,원더우먼을 연기한 헨리카빌, 벤 에플릭, 갤 가돗이 출연하는 DCEU (DC 확장 유니버스)에는 속하지 않는 완전 독립적인 영화로, WB와 DC 스튜디오가 최초로 제작한 단독 빌런 영화이기도 합니다. 1980년대 고담을 배경으로 조커의 기원을 다루고 있으며, 배트맨의 비중은 거의 없으며, 주인공 아서 플렉은 조커를 모티브로 창조한 별개의 인물에 가까운 영화입니다.
| 원제 | 조커 (Joker) |
| 감독 | 토드 필립스 |
| 각본 | 토드 필립스, 스콧 실버 |
| 음악 | 힐뒤르 그붜드나도티르 |
| 장르 | 범죄 스릴러 |
| 상영 시간 | 123분 |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 찰리 채플린
이 영화는 찰리 채플린의 명언을 조커 식으로 표현한 “난 지금까지 내 인생이 비극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X같은 코미디더라고”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조커는 다른 슈퍼 히어로 영화들과 달리, 인간 내면의 어둠과 정신적인 변화를 다루며, 보다 현실적인 80년대의 고담 시를 구현하여 현대 사회의 문제와 호아킨 피닉스의 뛰어난 연기로 영화 관람객들을 사로잡습니다.
배우 소개
- 호아킨 피닉스 (Joaquin Phoenix) – 아서 플렉 역. 호아킨 피닉스는 아서 플렉스 역으로 출연하여 이 작품에서 주인공인 조커를 연기했습니다. 그의 연기는 조커의 내면의 어둠과 광기를 묘사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그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아카데미 최우수 남우 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로버트 드 니로 (Robert De Niro) – 머레이 프랭크린 역. 로버트 드 니로는 머레이 프랭크린 역으로 등장했습니다. 주인공 아서 플렉이 존경하는 롤모델로, 고담 시에서 생중계로 방송되는 라이브 토크쇼의 진행자이기도 합니다.
- 자씨 비츠 (Zazie Beetz) – 소피 듀몬드 역 자씨 비츠는 소피 듀몬드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그녀는 아서 플렉과 같은 빌라에 사는 이웃이며, 복잡한 관계를 형성하며 영화의 중요한 캐릭터 중 하나를 연기했습니다.
- 프란시스 콘로이 (Frances Conroy) – 페니 플렉 역 프란시스 콘로이는 페니 플렉 역으로 등장했습니다. 그녀는 아서 플렉의 어머니인 페니 플렉를 연기하여 아서의 과거와 관계를 묘사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배우들이 “조커” 영화에 출연하여 작품의 분위기와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호아킨 필릭스의 뛰어난 연기와 주인공 아서 플렉의 광기적인 변화를 중심으로 한 배우들의 연기는 이 작품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주었습니다.
줄거리
1981년, 고담 시티의 사회적 불안정과 불평등한 분위기 속, 아서 플렉(호아킨 피닉스)는 코미디언을 꿈꾸며 기획사에서 광대로 일을 합니다. 그는 정신적으로 불안하고 적응력이 부족한 인물로, 미소짓기도 어려운 힘든 상황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서는 어릴 적부터 가족적인 어려움과 정신적인 문제들을 안고 살아온 고담 시티의 빈곤한 현실에 괴로움을 겪으며 이루어지는 일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서는 사회적인 배려를 받지 못하며 조용히 사라지는 존재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한편, 아서는 자신의 어머니 페니(프란시스 콘로이)와 함께 살아가고 있으며, 토마스 웨인과 얽힌 과거의 비밀 안고 있는데, 이 비밀은 그의 내면의 어둠과 광기의 원천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아서는 무시당하고 모욕받는 상황에서 점점 정신적인 붕괴와 광기에 빠져들게 되며, 조커의 모습을 점점 강조해 나갑니다. 그의 연속적인 실패와 사회의 냉담한 태도로 인해 광기는 점점 더 성장하면서, 아서의 내면은 조커로써의 변화와 합일되어갑니다.
조커로서의 아서는 점점 더 폭력적이고 광기 어린 행동을 하게 되며, 그의 행동은 고담 시티를 혼돈과 폭력으로 가득 채우게 됩니다. 아서의 변화는 사회적인 불만과 분노를 대변하게 되며, 이로 인해 고담 시티는 혼돈에 휩싸이게 됩니다.
영화는 아서의 과거와 가족의 비밀이 점차 밝혀짐에 따라, 그의 내면의 어둠과 광기의 원천을 이해하는 힌트를 제공하며 전개됩니다. 그는 점점 자신을 받아들이며 조커로서의 정체성을 찾아나가게 되며, 그의 변화와 고담 시티의 무너짐을 상호작용시킵니다.
“조커”는 아서 플렉의 내면의 변화와 고담 시티의 혼돈을 통해 현대 사회의 문제와 인간의 어둠을 그려낸 영화로, 복잡한 캐릭터의 내면을 통해 사회적인 불만과 불안을 묘사하는 작품입니다.
영화 리뷰
작품성으로는 대부분 호평이나, 영화 주제와 내용에 관련하여 많은 논란이 있었던 영화입니다. 특히 미국에선 모방범죄가 우려된다며 몇몇 평론가들은 혹평을 내리기도 하였는데요. 그들이 제기하는 것은 영화의 극단적인 내용이 현실의 사회적 약자들에게 범죄 욕구의 트리거를 당겨줄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크리스토퍼 놀란의 다크나이트 라이즈 개봉 시절, 영화관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으며, 조커라는 높은 인지도와 사회적 파장이 보다 크기 때문에 자극적인 소재와 내용에는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수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다행히도 조커 영화의 모방범죄가 실제로 일어나지는 않았으며, 영화는 국제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 순수익 4억 3700만 달러를 내는듯 대박을 터트려 후속작을 현재 촬영 중에 있습니다.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력과 현대 사회의 문제와 개인 내면을 깊히 묘사함으로써 깊이 있는 영화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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