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스파이더맨 3 – Spider Man 3 (2007)

스파이더맨 3 포스터

샘 레이미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의 마지막 작품으로 처음에는 스파이더맨 6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었으나 샘 레이미의 하차로 후속편들은 모두 무산되고 맙니다.

원제Spider-Man 3
감독샘 레이미
각본샘 레이미,아이반 레이미, 엘빈 사전트
음악크리스토퍼 영
장르슈퍼 히어로,액션, 어드벤쳐
상영 시간139분
상영 등급12세 관람가

토비 맥과이어 스파이더맨의 마지막 이야기

개봉한 주 북미 사상 최고의 주말 흥행 수입을 기록했지만 나쁜 평가로 이후 급락 했습니다. 다만 해외에서는 성적이 엄청났던더라 삼부작 중 흥행 성적이 가장 좋았습니다. 다만 추후 서술할 감독과 제작진의 불화로 트릴로지의 마침표를 찍게 되었으며, MCU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토비 맥과이어가 등장하면서 후속작의 여지는 아직 남겨놓은 상태입니다.

배우 소개

  1. 토비 맥과이어 (Tobey Maguire) – 피터 파커 / 스파이더맨 역:
    • 토비 맥과이어는 피터 파커 / 스파이더맨 역할을 이어가며, 스파이더맨으로서의 책임과 개인적인 어려움을 경험합니다.
  2. 커스틴 던스트 (Kirsten Dunst) – 메리 제인 왓슨 역:
    • 커스틴 던스트 메리 제인 왓슨 역할로 출연합니다. 그녀는 피터 파커의 연인으로서 그의 고난과 어려움을 함께 겪습니다.
  3. 제임스 프랭코 (James Franco) – 해리 오스본 / 뉴 고블린 역:
    • 제임스 프랭코는 해리 오스본 역할을 계속해서 이어갑니다. 그는 아버지 노먼 오스본의 복수심을 품으며 악당 새로운 고블린으로 변신합니다.
  4. 토퍼 그레이스 (Topher Grace) – 에디 브록 / 베놈 역:
    • 토퍼 그레이스는 에디 브록, 베놈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는 피터 파커와 스파이더맨의 경쟁자로 등장하며 나중에 베놈으로 변신합니다.
  5. 토마스 헤이든 처치 (Thomas Haden Church) – 샌드맨 역:
    • 토마스 헤이든 처치는 샌드맨으로 변신하는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그는 피터 파커와의 대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6.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Bryce Dallas Howard) – 그웬 스테이시 역:
    •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그웬 스테이시 역할로 출연합니다. 그녀는 피터 파커와 메리 제인 사이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인물입니다.

줄거리

피터 파커(토비 맥과이어)는 스파이더맨으로서의 역할을 계속 수행하고 있지만, 그의 삶은 여전히 어려움과 책임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의 연인 메리 제인(커스틴 던스트)과의 관계도 복잡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피터의 친구 해리 오스본(제임스 프랭코)는 아버지 노먼 오스본의 죽음에 대한 복수심을 품고 “고블린”으로서 등장합니다. 해리는 스파이더맨을 적으로 보고 그와의 대결을 준비합니다.

또한, 새로운 악당인 샌드맨(토마스 하든 처치)와 에디 브록(토퍼 그레이스) 베놈의 등장으로 스파이더맨에게 위협을 던집니다.

피터는 이들 악당들과의 대결을 통해 자신의 히어로로서의 책임을 다시 한 번 직면하게 되며, 내면의 어두운 면과의 싸움도 벌어집니다.

영화 리뷰

크게 호평 받았던 전작들에 비해서 로튼 토마토 평론가 지수는 63%으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우선적으로 영화가 이렇게 꼬인데는 소니픽쳐스의 간섭이 너무 컸던데 있었습니다.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이 된 계기, 피터 파커, 해리 오스본, 메리 제인의 삼각 관계, 해리의 복수에 베놈, 샌드맨, 그린 고블린 (해리 오스본) 이라는 너무 많은 악당들이 등장해버리며 스토리가 산으로 가버리는게 아주 치명적으로 다가 왔습니다. 샘 레이미와 제작진의 충돌이 너무 큰나머지 시나리오가 제대로 나올수 없었고, 특히 베놈을 두고 갈등이 많았다고 합니다. 샘 레이미는 애초에 베놈을 영화에 넣을 생각이 없었지만, 소니는 어떻게든 베놈을 집어 넣으려 했고 악당이 늘어난 만큼 스토리가 중구난방이 되버렸습니다. 다만 영화의 완성도와는 다르게 당시에 흥행을 하여 소니는 6부작을 제작하려 했고 4,5편을 동시에 촬영할 계획을 세운 반면 샘 레이미는 4편만 집중하려 했고 결국에는 샘 레이미가 하차를 하게 되면서 제작이 무산되고 새로운 스파이더맨 시리즈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으로 리부트 되게 됩니다

정말 아쉬운 영화로 샘 레이미의 계획대로 진행했으면 명작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혹평을 받았더라도 과도기에 나온 양산형 영화들 보다 훨씬 높은 완성도를 가진 영화로 MCU이후의 스파이더맨 4도 제작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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