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스파이더맨 판권을 가진 소니 픽처스에서 제작한 2018년 애니메이션 영화이며, 마블 스튜디오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는 별개의 독자적인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 원제 | Spider-Man : Into the Spider-Verse |
| 감독 | 밥 퍼시케티,피터 램지,로드니 로스먼 |
| 각본 | 필 로드, 로드니 로스먼 |
| 음악 | 대니얼 팸버턴 |
| 장르 | 애니메이션,슈퍼 히어로,액션 |
| 상영 시간 | 117분 |
|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새로운 스파이더맨의 등장
코믹스 원작에 익숙한 팬들이라면 이미 알고 있겠지만, 흑인 스파이더맨인 마일즈 모랄레스는 1610 지구인 얼티밋 유니버스에서 먼저 등장했습니다. 얼티밋 세계관에서의 피터 파커의 죽음으로 제 2대 스파이더맨이 된 마일즈 모랄레스는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었으나, 영상매체에서의 등장은 TV 애니메이션에서 간혹 있었을뿐 주인공으로 등장한 적은 없었습니다. 스파이더맨 실사 영화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등장하고 있어, 소니 픽처스는 애니메이션화 된 스파이더맨을 제작하게 되었으며, 마일즈 모랄레스의 화려한 등장을 알리게 됩니다.
배우 소개
- 샤메익 무어 (Shameik Moore) – 마일스 모랄레스/스파이더맨: 샤메익 무어는 마일스 모랄레스의 목소리를 연기했습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이자, 어둡고 복잡한 멀티버스 이야기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그의 연기는 마일스 모랄레스의 감정과 개성을 훌륭하게 표현해냈습니다.
- 크리스 파인 (Chris Pine) – 피터 B. 파커/스파이더맨: 크리스 파인은 중년의 피터 B. 파커 역할을 연기했습니다. 그는 다른 우주에서 온 스파이더맨으로, 마일스 모랄레스와 함께 멀티버스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중요한 역할과 멘토 역할을 합니다. 그의 캐릭터는 유머와 지혜로움을 동시에 담고 있습니다.
- 해일리 스테인펠드 (Hailee Steinfeld) – 그웬 스테이시/스파이더-우먼: 해일리 스테인펠드는 그웬 스테이시 역할을 연기했습니다. 그웬 스파이더-우먼은 멀티버스의 다른 버전에서 온 히로인으로, 마일스 모랄레스와 협력하여 악당을 상대합니다.
- 니콜라스 케이지 (Nicolas Cage) – 스파이더맨 누와르: 니콜라스 케이지는 스파이더맨 누와르의 목소리를 연기했습니다. 누와르는 노와르를 웃도는 특이한 스타일을 가진 스파이더맨으로, 그의 캐릭터는 영화에서 미스터리하고 매력적인 존재입니다.
줄거리
이야기는 마일스 모랄레스라는 중학생이 스파이더맨이 되는 과정으로 시작합니다. 마일스는 뉴욕에서 조용한 삶을 살고 있지만, 어느 날 거미에 물리게 되어 스파이더맨의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마일스가 스파이더맨이 되는 순간, 복수의 멀티버스가 만들어지고, 다른 현실에서 온 스파이더맨들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각자 다른 유니버스에서 온 스파이더맨으로, 피터 B. 파커, 그웬 스테이시, 스파이더-노아르, 스파이더-햄, 스파이더-로봇 등 다양한 버전의 스파이더맨입니다.
마일스와 다른 스파이더맨들은 함께 멀티버스의 위기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 그들은 뉴욕을 지키고 다시 자신들의 유니버스로 돌아가기 위해 모험을 떠나며, 마일스는 진짜 스파이더맨이 되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영화 리뷰
영상미, 연출, 스토리, 연기,OST 모두 하나 빼먹을게 없는 역대급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입니다. 로튼 토마토 지수 기준으로도 인크레더블과 함께 슈퍼히어로 장르 영화 중 지수가 가장 높으며 특히 코믹스를 그대로 가져온듯한 독창적인 영상미는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기존의 픽사 혹은 디즈니 에니메이션과는 차별화되는 비주얼로 그래피티,글리치 아트, 힙합 스타일이 조합되어 있으며 CG와 2D 애니메이션을 합성하며 매우 독창적인 애니메이션 방식을 선보였습니다. 다만 너무 현란한 시각효과로 눈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관람평도 적지는 않았습니다. 후대에 나온 3D 애니메이션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연출에 있어서 신기원을 연 작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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