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은 1977년에 개봉한 스타워즈 새로운희망 (당시엔 스타워즈)의 후속작으로 작품의 완성도가 매우 훌륭하면서도, 영화계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충격적인 전개로 유명한 영화입니다. 대표적인 전편을 뛰어넘은 속편 영화 중 하나로, 오지리널 트릴로지 뿐만 아니라 역대 영화로 개봉된 9편의 에피소드와 앤솔로지를 포함해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입니다.
원제 | Star Wars : The Empire Strikes Back |
감독 | 어빈 커슈너 |
각본 | 리 브라켓, 로렌스 캐스던, 조지 루카스(원안) |
음악 | 존 윌리암스 |
장르 | SF, 스페이스 오페라 |
상영 시간 | 124분 |
상영 등급 | 전체 관람가 |
전편을 뛰어넘은 속편
시리즈 물 속편의 달인으로 잘 알려진 어빈 커슈너가 연출하였으며, 전편에서 제작비를 대어주었던 20세기 폭스사의 도움을 받지 않고 직접 1800만 달러의 제작비를 전부 자신이 부담하여, 세계 흥행의 모든 수입은 자신의 영화사 루카스필름이 권리를 가지도록 하였습니다.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영화는 개봉한 80년에만 1억 4천만 달러 이상을 벌었고, 이는 루카스사 안정된 위치를 굳히는데 기여하였으며,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제작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지 루카스는 제작자로 활동하였기 때문에, 연출을 어빈 커슈너에게 맡겼는데, 이는 제국의 역습을 걸작으로 만드는 신의 한 수가 되었으며 스타워즈를 시리즈물로 굳히는데 크게 한 몫을 하게 됩니다.
배우 소개
- 루크 스카이워커 (Luke Skywalker) – 마크 해밀 (Mark Hamill) 루크 스카이워커는 주인공으로, 제다이 마스터 요다에게 훈련받아 강력한 제다이로 성장하는 모습을 그립니다. 마크 해밀은 루크의 성장과 내면의 변화를 연기하여 그의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 다스 베이더 (Darth Vader) – 데이비드 프로울스 (David Prowse, 목소리: 제임스 얼 존스) 다스 베이더는 제국의 다크 사이드의 지배자로, 복면과 검을 휘두르며 공포를 뿌립니다. 데이비드 프로울스가 몸을 내민 뒤, 제임스 얼 존스가 목소리를 빌려주어 다스 베이더를 그려냈습니다.
- 레이아 오가나 솔로 (Leia Organa Solo) – 캐리 피셔 (Carrie Fisher) 레이아는 반란군의 지도자로서, 강한 의지와 뛰어난 지성으로 전투를 이끌어냅니다. 캐리 피셔는 레이아의 강한 인물성을 연기하여 매력적인 캐릭터로 만들어주었습니다.
- 한 솔로 (Han Solo) – 해리슨 포드 (Harrison Ford) 한 솔로는 무법자이자 반란군의 용감한 전투원으로, 코믹한 면과 카리스마를 지닌 캐릭터입니다. 해리슨 포드는 한 솔로 역할로 그의 유머와 매력을 표현하여 더욱 인기있는 캐릭터로 만들어주었습니다.
- 요다 (Yoda) – 프랭크 오즈 (Frank Oz) 요다는 제다이 마스터로서 루크 스카이워커의 지도자이며, 힘과 지혜를 전달합니다. 프랭크 오즈가 목소리와 조종을 통해 요다의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하였습니다.
- 랜드 칼리시안 (Lando Calrissian) – 빌리 디 윌리엄스 (Billy Dee Williams) 랜드 칼리시안은 구름 도시의 주인으로서, 한 솔로와 과거의 우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빌리 디 윌리엄스가 랜드 칼리시안 역할을 통해 그의 매력과 복잡한 면을 연기해주었습니다.
줄거리
야빈 전투 3년 후, 반란 연합은 얼음 행성인 호스의 기지에 머무는 중으로, 다스 베이더가 이끄는 제국군 함대는 이들을 찾기 위해 수천개의 수색 드로이드를 파견합니다. 루크 스카이워너는 정찰 임무 수행 중 설인 괴물 왐파에게 공격 당하여 도망치지만 고립됩니다. 정신을 잃기 전 루크는 옛 제다이 기사인 오비완의 포스 영을 보며, 대고바 행성의 제다이 마스터 요다를 찾아가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다행히 한 솔로가 루크를 발견하여 응급처리를 한 후 그를 구조하게 되고, 다음날 아침 제국군의 수색 드로이드를 발견하게 된 반란 연합 본부는 철수를 서두릅니다. 다스 베이더는 지상군을 투입 시켜 호스 전투가 발생하게 되지만, 반란 연합은 탈출하여, 베스핀 행성으로 향하게 됩니다. 루크는 베스핀 행성으로 향하지 않고, 대고바로 가서 요다를 만나게 되고, 훈련을 받게 됩니다. 루크는 포스를 사용하여, 한 솔로와 레아가 베스핀 행성에서 위기에 빠질 것을 알게 되고, 요다와 오비완의 만류에도 베스핀 행성으로 향하게 됩니다.
베스핀 행성의 구름 도시에 도착한 한 솔로는 렌도 칼리시안에게 환영을 받지만, 다스 베이더에게 곧장 체포되고, 랜도가 제국국과 한패였던것을 알게 됩니다. 한 솔로는 탄소 냉동고에 들어가게 되고, 다스 베이더가 레아와 츄바카까지 데려가려 하자, 자신이 벌인 짓을 후회하던 랜도는 그들을 탈출 시킵니다.
베스핀 행성에 도착한 루크는 다스베이더와 결투를 벌이게 되고, 그 결투 중 다스베이더는 루크의 손목을 자른 뒤 엄청난 비밀을 알려주게 됩니다. 다스 베이더는 루크를 회유하려 하지만, 루크는 거부하고 중앙 터널로 투신하게 되며, 루크의 위치를 알게 된 레아는 팔콘을 되돌려 그를 구조하고 탈출하게 됩니다. 영화는 루크와 레아가 한 솔로를 구출할 방법을 모색하는 것으로 끝나게 됩니다.
영화 리뷰
스타워즈 사상 최고의 작품을 넘어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 중 하나라는 찬사를 받은 명작으로, 흔히 말하는 전작을 뛰어넘는 속편을 없다는 소포모어 징크스를 깬 영화입니다. 제국의 역습이 가장 높게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영화의 모든 스토리가 관객의 예상을 벗어남에 있습니다. 반란군은 제국군에 의해 압도 당하는 신세이며, 루크는 요다의 수업을 끝까지 마스터하지 못한데다, 한 솔로는 인질이 되게 됩니다.
또한, 동료를 구하려던 루크는 다스 베이더에게 패배하게 되며, 다스 베이더는 단순한 악당이 아닌 반전은 관객들에게 충격적으로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루카스 필름이 디즈니에 인수된 후 시퀄 트릴로지가 제작되며, 그 중 관람객들에게 큰 혹평을 받은, 라스트 제다이가 이 영화를 가장 많이 오마주 했는데, 결과가 다른 의미로 관객의 기대를 크게 벗어나여, 제국의 역습의 평가가 더욱 올라가게 되어 현재는 신성불가침 영역이라는 평가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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