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비긴즈는 DC 코믹스의 대표 캐릭터 배트맨을 기반으로 2005년에 제작된 영화로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첫 번째 작품입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데이비드 S 고이어가 각본을 맡았습니다.
| 원제 | Batman Begins |
|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
| 각본 | 크리스토퍼 놀란, 데이비드 S 고이어 |
| 음악 | 제임스 뉴튼 하워드,한스 짐머 |
| 장르 | 슈퍼히어로, 범죄,액션,드라마 |
| 상영 시간 | 140분 |
|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배트맨 이야기를 새롭게 시작하다
DC 코믹스에서 제일 유명한 배트맨은 그 만큼 실사 영화로 여러번 제작되었습니다. 1943년 ~ 1966년의 실버 에이지 배트맨 실사 영화들 그리고 팀버튼과 조엘 슈마허의 모던 에이지 시리즈 등 여러 실사 영화 시리즈가 있었는데, 팀버튼의 배트맨 3편과 조엘 슈마허의 배트맨 5편은 전작들의 흥행 부진으로 인해 무산되고 맙니다. 이렇게 다시 제작이 시작된 배트맨 영상화는 초기에는 프랭크 밀러의 원작 배트맨 : 이어 원을 실사화를 진행하려 했으나 무산되고, 크리스토퍼 놀란에 의해서 이어원의 영감을 받은 새로운 배트맨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배우 소개
- 크리스찬 베일 (Christian Bale) – 브루스 웨인 / 배트맨 역: 크리스찬 베일은 브루스 웨인 역으로 출연하여 배트맨으로 변신하는 과정과 그의 내면 갈등을 표현했습니다. 그의 연기는 많은 관객과 비평가로부터 칭찬을 받았습니다.
- 마이클 케인 (Michael Caine) – 알프레드 페니워스 역: 마이클 케인은 브루스 웨인의 집사이자 조언자인 알프레드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의 캐릭터는 브루스 웨인을 지원하고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개리 올드만 (Gary Oldman) – 제임스 고든 역: 개리 올드만은 고담 시티 경찰서의 형사 제임스 고든을 연기했습니다. 그의 캐릭터는 배트맨과 고담 시티를 지키는 데 중요한 인물입니다.
- 리암 니슨 (Liam Neeson) – 라즈 알 굴 역: 리암 니슨은 라즈 알 굴을 맡았습니다. 그는 배트맨의 훈련을 시키는 사람과 악당으로서 두 얼굴을 연기하여 영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 캐티 홈즈 (Katie Holmes) – 레이첼 역: 캐티 홈즈는 레이첼 변호사 역할을 맡았으며, 브루스 웨인과의 관계가 영화의 중요한 측면 중 하나를 이룹니다.
줄거리
어린 시절 브루스 웨인은 강도에 의해 부모님을 잃습니다. 이 사건으로 그의 삶은 깊은 상처를 입고, 어둠과 범죄에 대한 분노와 집착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길을 잃은 브루스 웨인은 라즈 알 굴의 훈련을 받으며, 그의 목적을 찾아가며 “배트맨”이라는 히어로로 거듭나기 시작합니다. 그는 훈련과 장비, 그리고 정체를 숨기기 위한 거짓 아이덴티티를 갖추며, 고담 시티에서 벌어지는 범죄와 부정부패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합니다.
고담 시티의 부패한 경찰과 범죄자들은 배트맨의 등장에 의해 혼란에 빠지고, 악당 스케어크로우와 라즈 알 굴의 조직은 고담 시티를 무참히 공격하려고 합니다. 배트맨은 이 두 악당을 막고, 도시를 구하려고 전력을 기울입니다.
영화 리뷰
팀버튼의 만든 배트맨의 기존 이미지를 완전 깨부순 작품으로 원작에 충실하며, 배트맨의 깊이 있는 재해석으로 호평과 지지를 받았습니다. 후속작 다크나이트가 워낙 평가가 좋아서 평가절하되는 분위기가 있지만 영화적 재미만 따져도 후속작들에 절대 뒤지지 않으며 배트맨의 영웅적인 면모와 트라우머 그리고 고담의 세계관을 완벽히 정립해 두었기 때문에 후속작들이 크게 흥핼 할 수 있는 초석을 잘 다져놓은 영화입니다.
특히, 배트맨의 어둡고 현실적인 캐릭터 설정 방식은 007 카지노 로얄과 맨 오브 스틸 등 수 많은 영화들이 어둡고 현실적인 설정의 캐릭터로 리부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마블과는 다른 노선을 타며 DC 코믹스만의 장점을 부각 시킨 영화입니다. 다만, 개봉 당시 흥행을 크게 좋지 못하였으나, 작품에 대한 평가가 워낙 좋았기 때문에 속편이 나올 수 있게 되었고, 영화계에서 명작으로 취급받는 다크나이트가 나올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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