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베이의 명작 더 록 등장인물,줄거리,영화 리뷰

더 록 포스터

더 록은 1996년에 개봉한 영화로 마이클 베이가 연출하였으며 90년대 액션 블록버스터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니콜라스 케이지,숀 코너리,에드 해리스가 참여하였습니다

원제The Rock
감독마이클 베이
각본데이빗 와이즈버그,더글라스 S.쿡, 마크 로즈너
음악한스 짐머
장르액션,범죄,스릴러
상영 시간134분
상영 등급15세 이상 관람가

마이클베이의 시원한 액션 더 록

나쁜 녀석들로 이름을 알린 마이클 베이의 다음 작품으로 할리우드 제작자 제리 브록하이머 사단의 힘을 입어 1996년 최고 히트를 낸 액션 영화입니다. 마이클 베이 감독 다운 화려한 액션과 주연 3인방의 연기 캐미스트리가 크게 시너지를 내어 영화의 완성도를 높혔으며 몇몇 시퀸스는 게임에서도 영향을 받아 콜 오브 듀티 2의 미션에서 오마주되기도 하였습니다.

등장 인물

  • 존 패트릭 메이슨 / 숀 코너리 – 전직 영국 SAS 특수요원으로 전 세계의 특급 기밀이 담긴 마이크로 필름을 탈취하여 복귀하던 중에 체포되었고, 필름의 행방을 밝히지 않은 탓에 30년동안 재판 없이 수감되어 감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본드의 오마주가 들어간 캐릭터이며, 알카트라즈섬을 침투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 스탠리 굿스피드 / 니콜라스 케이지 – FBI 생화학 무기 전문가로 현장 경험은 없지만 VX 가스 로켓을 다룰 전문가가 필요하여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현장에 투입되게 됩니다.
  • 프랜시스 제이비어 험멜 / 에드 해리스 – 미국 해병정찰대 출신의 해병 준장이자 명예훈장 수훈자이다. 작전 중 억울하게 사망한 부하들을 위해 VX가스를 탈취하여 알카트라즈섬을 장악 반란을 일으키는 장본인 입니다.

줄거리

미 해병대 해병 정찰대(Force Recon)[33] 출신이자 베트남 전쟁의 베테랑 용사, 전쟁영웅 프랜시스 제이비어 험멜 해병 준장(Brigadier General Francis Xavier Hummel, USMC: 에드 해리스 분)은 걸프 전쟁과 알려지지 않은 불법적인 임무에 휘하 부대원들이 현지에 사전 투입되어 여러 극비 임무를 수행했으나, 작전 이후 그대로 버려져 전멸하자 이들을 포함하여 과거부터 극비의 군사작전을 수행하다 전사한 장병들과 그 유가족들에게 정당한 보상과 예우를 해줄 것을 의회에 호소하였으나, 이는 묵살되었다.

이에 실망하고 분개한 험멜 장군은 사랑하던 아내마저 죽자 장례식 이후 그녀가 잠든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가 자신이 곧 벌일 일을 사죄하고 자신의 명예 훈장을 묘비에 올려둔 채 떠난다. 그날 밤, 부관을 비롯해 자신과 뜻을 같이 할 해병정찰대의 정예 대원 10여 명을 비밀리에 규합하여 해군 탄약고를 기습하여 VX 가스와 미사일 15기를 탈취한 후, 과거 30년간 교도소로 악명 높았으나 이젠 관광지로 유명해진 알카트라즈 섬을 헬리콥터를 타고 현수 하강해 섬을 장악하여 요새화하고, 이 섬을 찾은 민간인 관광객 81명을 인질로 억류한다.

알카트라즈 교도소를 요새화한 험멜 장군은 미국 정부에 연락을 취해 자신이 81명의 인질을 붙잡고 있으며, VX 가스 로켓이 샌프란시스코를 겨누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다. 긴급히 소집된 고위급 인사들에게 험멜 장군은 자신 휘하에서 비밀 군사작전을 수행하다 전사한 병사들에게 주어질 보상금으로 총 1억 달러를 요구하고, 이 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치명적인 살상용 화학가스가 장착된 15기의 미사일을 샌프란시스코 도심에 발사하겠다고 경고한다. 이들의 반란 야욕을 진압하고 샌프란시스코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희망으로, FBI 국장 제임스 워맥은 기관 내 최고의 생화학 무기 전문가인 스탠리 굿스피드 박사(Dr. Stanley Goodspeed: 니콜라스 케이지 분)를 발탁한다. 그리고 ‘더 록’이란 별칭의 알카트라즈를 탈옥한 유일한 생존자이자, 현재 33년째 극비리에 복역 중인 죄수 존 패트릭 메이슨(John Patrick Mason: 숀 코너리 분)이 역침투의 척후병으로 발탁되어 세상의 빛을 보게 된다. 원래 의도는 알카트라즈 구조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메이슨밖에 없어서 침투 전 자문으로만 사용하려 했으나 메이슨이 직접 들아가봐야 기억날거 같다고 능청을 부리고 워맥은 절대 안된다며 반대하지만 작전 진행이 더 급한 주변 의견에 의해 결국 침투 동행을 허락하게 된다.

1962년 당시 SAS 소속 정보장교였던 존 메이슨 대위는 존 에드거 후버 국장이 닥닥 긁어모은 기밀들이 담긴 마이크로 필름을 훔치고 도주 중 캐나다 국경에서 체포되고, 간첩 혐로 알카트라즈에 투옥되었다가, 다음해인 1963년 탈출하여 국경에서 체포된 전적이 있었다. 해군의 찰스 앤더슨 중령(Commander Charles Anderson, USN: 마이클 빈 분)이 이끄는 네이비 씰 팀은 그러한 메이슨의 안내로 설계도에 없는 지하 통로를 이용해 알카트라즈 내부 침투에 성공하지만, 끝내 침투 사실이 발각되고 험멜 장군의 부하들과 SEAL 팀의 정면격돌이 벌어지는데…

영화 리뷰

니콜라스 케이지의 전성기가 시작된 작품으로 90년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터미네이터와 함께 항상 거론되는 작품입니다.

더 록은 스릴 넘치고 긴장감 있는 액션 영화로, 알카트라즈 섬을 배경으로 한 극한적인 상황과 액션 시퀀스를 제공합니다. 영화의 중심에는 알카트라즈 섬에 갇혀있던 전직 스파이인 존 메이슨과 FBI 화학 전문가인 스탠리 굿스피드의 협력이 이뤄지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들은 알카트라즈 섬에 있는 생화학 무기를 훔치고 테러리스트들로부터 도시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립니다.

션 코너리와 니콜라스 케이지의 연기는 영화의 큰 강점 중 하나입니다. 코너리는 존 메이슨 역할을 쾌활하게 연기하며 매력적인 전직 스파이로서의 역할을 매우 잘 소화합니다. 반면 케이지는 화학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신선하게 풀어내며, 캐릭터 간의 케미스트리를 즐겁게 보여줍니다.

영화는 미국의 국방력을 겨냥한 테러리스트의 공격과 시시각각 변화하는 위험 상황, 스릴 넘치는 카체이스와 전투 장면을 통해 관객을 붙잡고 있습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의 시각적 스타일과 다이내믹한 연출은 영화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킵니다.

전체적으로 더 록은 액션 영화 팬들에게는 꼭 한 번 시청해볼 가치가 있는 작품이며, 션 코너리와 니콜라스 케이지의 연기와 액션 시퀀스가 잘 어우러져 만족스러운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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